재테크의 첫걸음은 ‘돈이 어디로 나가는지 아는 것’이다. 월급을 받아도 어디에 쓰였는지 모른다면 돈은 절대 모이지 않는다. 그래서 필요한 것이 가계부다. 단순히 기록만 하는 게 아니라, 꾸준한 루틴으로 만들 수 있는 가계부 앱을 소개한다.
1. 편한 가계부
가계부 앱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기본기 탄탄한 앱이다.
• 직접 입력 방식으로 지출 습관을 의식할 수 있게 해 준다.
• 자산별 분류, 카드 결제일 알림, 월간 예산 설정 등 디테일한 기능이 강점.
• 단순하지만 매일 쓰기 좋은 UI로 루틴 형성에 유리하다.
2. 뱅크샐러드
자동화에 특화된 앱으로, 은행, 카드, 증권 등 모든 금융 데이터를 연동한다.
• 수입과 지출을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준다.
• 소비 패턴 리포트, 예산 초과 알림, 자산 대시보드 기능이 뛰어나다.
•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소비 습관 분석이 필요한 사용자에게 적합하다.
3. 꼬박 가계부
이름처럼 꾸준히 쓰기에 적합한 앱이다.
• 간편 입력 방식으로 식비, 교통비 등을 빠르게 기록 가능.
• 복잡한 설정 없이도 일일 사용 내역을 루틴 화하기 쉬운 구조.
• 가계부가 처음인 사람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.
4. 머니노트
직관적인 디자인으로, 불필요한 기능을 배제한 것이 특징이다.
• 소득과 지출, 예산 항목을 단순하고 빠르게 입력할 수 있다.
• 수동 관리 중심이지만, 예산 초과 시 알림 기능도 제공.
• 본인의 소비를 직접 확인하고 싶은 사용자에게 추천된다.
5. 똑똑 가계부
자동 문자 인식을 통해 사용 내역을 입력해 주는 스마트한 가계부다.
• 카드사, 은행에서 오는 문자 내용을 자동 인식하여 기록.
• 자동 입력과 함께 다양한 통계 차트 제공.
• 자동화된 루틴을 원하면서도 시각적인 분석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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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계부 앱 선택 팁
• 루틴에 익숙하지 않다면: 입력이 쉬운 꼬박 가계부나 편한 가계부로 시작.
• 자동화가 필요하다면: 뱅크샐러드, 똑똑 가계부로 연동 관리.
• 통계와 분석에 관심 있다면: 머니노트나 뱅크샐러드가 효과적.
가계부 앱은 단순히 지출을 기록하는 도구가 아니라, 돈의 흐름을 이해하고 스스로의 소비 패턴을 조절하는 훈련 도구다. 월급쟁이 재테크의 시작은 ‘기록’이며, 이 기록이 루틴이 될 때 자산은 비로소 쌓이기 시작한다. 이번 달부터라도 가계부를 써보자. 습관이 미래를 바꾼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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